[시선뉴스(경기 용인)] 용인시 비봉산 기슭에 자리 잡은 한택식물원은 우리 땅에 자생하고 있는 자생식물과 다양한 야생화를 한 곳에 모아둔 곳이다. 1979년부터 이택주 원장에 의해 조성되었으며 2003년 5월 일반인들에게 개방되기 시작됐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사진제공-염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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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가든센터, 아이리스원, 무궁화원, 암석원, 호주온실, 중남미온실, 살랑떠러지정원, 시크릿가든, 어린이정원 등 모두 36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자생식물 2,400여 종과 외래식물 7,300여 종 등 총 1만여 종이 환경에 맞게 조성되어있어 계절과 테마별로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사진제공-염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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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곳곳에는 수생식물이 가득한 연못도 있고 걷다가 쉴 수 있는 벤치도 있어 삼림욕을 즐기기에도 좋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일몰 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주말에는 정원해설도 열리기 때문에 일정을 확인하고 가면 어린이들한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꽃 보기 좋은 요즘, 한택식물원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사진 '염미숙'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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