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화면 캡처)

[시선뉴스] 우효동 심판이 KBO 오심 논란의 또다른 장본인이 된 모양새다.

오늘(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KBO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 간 경기가 열렸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6회말 타석에 나선 김현수가 우효동 구심의 볼 판정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쳐 논란에 불씨를 지폈다.

우효동 심판은 해당 타석에서 장원준 투수가 던진 다섯 개의 공 중 세 개에 대해 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렸다. 하지만 비디오 분석에 따르면 스트라이크로 판정된 공 중 두 개는 스트라이크 존 바깥쪽으로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팬들 사이에서 우효동 심판에 대한 성토 여론이 불붙고 있는 이유다.

관련해 이날 M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onl*****)김현수 삼진 공은 진짜 X친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 역시 우효동 심판의 판정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이들은 "(BUCKE*****)배트 던져서 쳐야 할 판" "(최강***)상하 스트라이크 존 구분 능력이 없어 좌우만 늘어나는 기이한 리그"라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우효동 심판은 쌍방울 레이더스 선수 출신의 야구심판이다. 지난 2012년 팔도프로야구 최우수심판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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