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모티브로 한 실내체험관 실내체험관 ‘런닝맨 Ep.1 보물을 찾아라’(이하 런닝맨 체험관)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인사동에 오픈한 런닝맨 체험관은 하나투어와 크리에이티브통의 합작인 ‘하나통문화산업전문회사’가 운영하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약 300평 공간에 12개 미션 스테이지로 구성돼 연인들을 비롯하여 학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체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방문객들은 직접 런닝맨 제8의 멤버가 되어 지령을 받고 다양한 종류의 미션을 수행해 60분의 제한시간 동안 가능한 많은 R포인트를 수집하는 것이 런닝맨 체험관의 게임방식이다. 

‘디지털 줄넘기’, ‘이름표 떼기’, ‘깜깜한 암흑미로’, ‘거울미로’ 등 각기 다른 12개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R포인트를 모을 수 있으며, 미션장소 곳곳에 숨겨진 키오스크에 팔찌를 가져다 대도 획득할 수 있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제한시간 동안 획득한 R포인트 개수에 해당하는 등급의 런닝맨 배지가 기념으로 제공된다. R포인트를 80개 이상 찾으면 런닝맨 인증서를 받을 수 있고, 체험관 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하나통문화산업전문회사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1인당 최대 88개까지 얻을 수 있는 R포인트를 1R포인트 당 1원의 기부금으로 적립해 총 500만원의 기부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해당 적립금은 다리가 불편한 환우들을 위해 쓰여진다. 

하나통문화산업전문회사의 관계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체험객들이 모은 R포인트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환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런닝맨 체험관은 앞으로도 국내외 체험객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고 기부활동과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런닝맨 체험관은 서울 관광의 중심인 인사동 SM면세점 지하 1층에 위치하였으며, 동시 입장 가능 인원은 약 250명 정도다. 언어 제약이 없는 체험형 어트랙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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