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26일 목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출처_플리커, 픽사베이

1. 남북정상회담, 판문점서 최종 리허설 진행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오늘 판문점에서 최종 리허설이 진행됐습니다. 오늘 최종 리허설에는 임종석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공식 수행원 6명 모두가 참여했습니다.

2. 독수리 연습 종료, 키리졸브 훈련 내일 중단
연례 군사훈련인 한미 독수리연습이 오늘 종료됐습니다. 이는 남북정상회담의 평화적인 진행을 위함인데요. 동시에 회담일인 내일은 키리졸브 훈련도 중단됩니다.

3. 1분기 한국 경제성장률 1.1% 넘어
올해 1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이 1.1%를 넘었습니다. 특히 수출과 설비투자 등의 성장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슈퍼주니어, K팝 최초 라틴차트 진입
슈퍼주니어가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라틴차트에 진입했습니다. 슈퍼주니어는 정규 8집 ‘리플레이’의 타이틀곡 ‘로 시엔토(Lo Siento)’로 빌보드 라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3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시선픽은 ‘1분기 경제성장률’ 소식입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량인 GDP는 395조 9천 328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1.1% 성장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 같은 1분기 경제성장의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성장세는 설비투자와 수출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특히 설비투자의 성장률은 5.2%로 6.5%를 기록한 2016년 4분기 이래 최고 성장률을 보였는데요. 이는 글로벌 반도체 경기의 호황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건설투자도 2.8% 성장하며 작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수출 또한 기계장비와 화학제품 등이 강세를 보이며 4.4%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장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증가한 조기통관으로 인해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던 것의 기저효과로 보입니다. 이어 천연가스와 기계류 등의 수입은 5.5% 증가했는데요. 이어 제조업과 건설업이 각각 1.9%, 3.3% 성장세를 보이며 1분기 경제성장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한국은행은 1분기 순항과 함께 올해 경제성장률을 3%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민간소비와 서비스업은 저조한 성장세를 기록했고,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여 대부분의 서민들은 경제성장을 체감하기 어려운 실정인데요. 정부의 실효성 있는 경제 정책으로 모든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성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병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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