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김미양] 마블 스튜디오가 10주년을 맞아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야심차게 준비하였다. 23명의 슈퍼 히어로의 출연과 1명의 최강 악당 빌런 타노스가 등장해 수많은 마블 팬을 기대에 차게 하였다. 그 중 눈길을 끄는 히어로는 단연 팬층이 두터운 아이언맨이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아이언맨의 신상 슈트가 공개됐다. 지금껏 영화 속에 등장했던 아이언맨 슈트에는 무엇이 있을까?

★마크1, 아이언맨1(2008)
-무기업체 CEO 토니 스타크의 첫 슈트.
-테러조직에 납치 됐을 때 탈출하기 위해 동굴에서 몰래 만든 슈트.
-소형요격미사일과 양쪽 손에 화염방사기가 특징.

★마크2, 아이언맨1(2008)
-토니 스타크가 마크1으로 동굴을 빠져나온 뒤 본격적으로 만든 슈트.
-비행이 가능하지만 강철합금으로 만들어 높은 고도에서 결빙문제가 생김.

★마크3, 아이언맨1(2008)
-골드티타늄합금으로 만들어 마크2의 결빙현상을 해결.
-색을 입힌 슈트의 등장.

★마크5, 아이언맨2(2010)
-가방모양으로 휴대가 가능한 슈트.
-공격력 및 방어력이 떨어지고 비행이 불가하다.

★마크6, 아이언맨2(2010)
-토니 스타크가 팔라듐에 중독 돼 죽어갈 때, 팔라듐을 대체할 새로운 물질로 만든 슈트.
-가슴 한가운데 삼각형 표시가 트레이드마크.

★마크7, 어벤져스(2012)
-토니 스타크가 양 손목에 찬 팔찌를 인식해 멀리서도 슈트가 날아와 몸과 융합.
-다양한 무기 탑재로 다중전투가 가능해짐.

★마크42, 아이언맨3(2013)
-팔찌를 차지 않아도 멀리서 부르면 오는 슈트.
-입지 않고도 원격조종이 가능하지만 미완성 슈트로 무기가 많지 않다.

★마크43,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마크42의 완성형. 차프 분할과 자율 추진 및 장착 기능이 그대로 탑재.
-리펄서 건(양 손바닥에 장비돼 황색 빔 발사하는 무장) 발사 준비의 딜레이가 없어지고 연사가 쉽고 빨라짐.

★마크46,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역대 슈트 중 가장 착용이 간편.
-리펄서 건, 유니 빔, 레이저, 미사일 등 기존의 다양한 무장 장착.

★마크50,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마블 세계관에서 ‘블리딩 엣지’로 불리는 기술이 적용된 슈트.
-분자 단위 조종이 가능해 몸속에 슈트를 보관했다가 뇌파 인식으로 착용.
-상황에 맞는 무기나 장비를 그때그때 만들어 냄.

계속해서 변화를 거듭해 온 아이언맨의 슈트.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아이언맨이 보여줄 새로운 슈트와 신기술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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