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혁명의 뿌리, 민주주의 기틀 마련한 ‘4.19혁명’ [시선만평]

[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김병용 기자 / 일러스트 김미양 화백 )

오늘은 4월 19일, 4.19 혁명 58주년입니다. 4.19 혁명은 1960년 4월 19일, 학생과 시민이 중심이 되어 반독재 타도를 주장한 민주주의 운동입니다. 

1960년 4월 11일 1차 마산시위에서 실종되었던 김주열 군이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시체로 발견되었고, 이에 분노한 전국의 시민과 학생들은 4월 19일 거리로 나와 총 궐기하여 “이승만 하야와 독재정권 타도”를 외치며 투쟁을 벌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시위는 더욱 확산되었고, 1960년 4월 26일, 서울 시내를 가득 메운 대규모 시위군중의 완강한 투쟁에 결국 이승만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에서 하야했습니다.

이처럼 4.19 혁명은 지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으로 이끈 촛불 혁명의 뿌리입니다. 4.19 혁명은 현대 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준 것이죠.

오늘 하루,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민주열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그들을 위한 추모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