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이준이 캐릭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던 것이 새삼 화제다.

이준은 영화 ‘손님’ 기자간담회 당시 극중 캐릭터를 소화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준은 “영화에서 내가 고양이를 죽이는 장면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이준 인스타그램

이어 이준은 “나는 비위가 약한 편이다. 연기하면서도 너무 눈물이 날 것 같더라”며 “나는 정말 약한 남자인데 영화에서는 센 남자여야 했다”고 고백했다.

또 이준은 “그리고 아버지인 이성민에게 믿음직스러운 눈빛을 줘야 했다”면서 “영화를 보면서도 내가 무서워서 싫었다. 칼 든 모습이 나와 잘 안 어울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은 공황장애로 인해 현역에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