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영화 ‘연애담’의 이현주 감독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현주 감독은 ‘연애담’ 개봉 당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작품 의도를 비롯해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이현주 감독은 ‘연애담’에 감독의 연애에 대한 태도가 드러난다는 질문을 받고 “‘연애는 후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현주 감독은 “나한테 엄청난 사랑이지만 옆에서는 별 일 아닌 것이고, 엄청난 위대한 사랑들도 있지만 내가 살며 경험하는 많은 일 중의 하나이기도 하고. 술도 많이 먹고 담배도 많이 피우고.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상대의 일상에 개입하고 싶어지고 내 감정을 앞세워서 서툴게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현주 감독은 “나밖에 안 보이니까 생기는 그런 지점을 ‘연애담’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현주 감독은 동성인 동료 영화감독을 성폭행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특히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이현주 감독의 성폭행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한 정황이 밝혀지면서 또 한 번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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