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9일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출처_청와대 페이스북, 청와대 블로그

1. 정의용 실장 “트럼프, 5월 김정은 만나”
방북 이후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첫 브리핑을 했습니다. 정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의 비핵화 달성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금년 5월 만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
오늘 저녁 8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개막합니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열흘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3. 보물 1호 흥인지문 화재
오늘 새벽 2시경 우리나라 보물 1호 흥인지문에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불은 4분 만에 진압되어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었습니다.

4. 손흥민 챔스 BEST 11 선정
손흥민 선수가 이번 주 챔피언스리그 BEST 11에 선정됐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의 시선픽은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 실장의 브리핑입니다.

북한 평양을 방문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북한의 메시지를 미국에 전하기 위해 지난 8일 미국으로 떠나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 정의용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 이후 첫 브리핑을 했습니다. 브리핑에 따르면 정의용 실장은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고,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항구적인 비핵화 달성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금년 5월까지 만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로써 한반도 정세는 중대한 분수령을 맞게 됐는데요. 과연 한반도의 비핵화가 현실이 되고 평화적인 분위기가 펼쳐질지 앞으로가 주목됩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태웅이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