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강은비가 화제인 가운데,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 출연 당시 인터뷰가 재조명 받고 있다.

당시 송은채로 개명을 한 강은비는 영화에서 노출을 감행했다. 하지만 노출보다 힘든 것이 있었다.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강은비는 "노출신보다 감정신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사진=영화 '어우동' 스틸)

강은비는 "감독님이 '넌 연기자가 되고 싶은 거잖아'라고 다독여줬다. 어우동을 보여주는 건데 창피해하면 그 분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창피해 한다는 것은 작품을 하게된 내 선택을 후회하게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 선택에는 후회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20대 마지막인데 이런 경험을 언제 또 해보겠냐. 그 분을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은비는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에서 혜인 역으로 출연했다. 배우 백도빈, 여욱환 등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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