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자동차를 구매하게 되면 꼭 주기적으로 점검 및 교체를 해야 하는 타이어. 그런데 타이어를 신품으로 교체하는 경우 간혹 불량품, 하자 제품 등으로 피해를 입는 소비자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 타이어에 대한 교환 및 환급 기준을 알고 있어야 모르쇠로 대응하는 일부 악덕 업체에 대응할 수 있는데, 모터그램에서 제대로 알아보자.  

타이어에 대한 교환 및 환급기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中)

1) 세퍼레이션(Separation)
→ 진단명 : 타이어 접착불량, 공기잠입에 의한 주행 중 성장, 미가황에 의한 물성변화, 모래약품 등 이물입 상태 등
- 제품 교환 또는 교환 불가능시 환급이 가능
- 제조상 과실에 의한 손상인 경우에 해당
- 마모율 10%미만일 경우 교환, 10%이상 80%미만인 경우 환급 원칙

2) 균열(Cracking)
→ 진단명 : 트레드/사이드 월 접합부 불량, 과가황에 의한 물성변화
- 제품교환 또는 환급이 가능
- 환급금액=구입가×(1-마모율) 

3) 비드(Bead)부 파손
→ 진단명 : 비드부위에 공기가 들어감, 비드부위에 미가황, 비드와이어 위치불량 등
- 비드부위에 공기가 들어가거나 위치 불량, 손상, 굴곡, 접착불량에 대해서 교환 환급이 가능

4) 그 외
→ 치핑(Chipping), 청킹(Chunking), 캇팅(Cutting), 트레이드와 사이드 월 이음매 부위가 접착 불량으로 벌어지는 경우, 공기가 누출되는 경우
- 제품 교환과 교환이 불가능하다면 환급이 가능

※ 교환/환급 불가능한 경우
- 마모율 80% 이상인 경우
- 수리제품인 경우
- 구입일로부터 3년 이상인 제품
- 부당한 목적을 갖고 고타이어를 수집해 보상 청구를 한 것이 분명한 제품 등의 경우

* 계약한 타이어 규격과 인수한 규격이 다를 경우에도 교환 환급이 가능. 단, 이때에 상표명이 없는 제품의 경우 환급이 제한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연선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