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삼일절인 오늘(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시민단체들의 태극기 집회가 열린다. 

이날 친박 단체인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는 오후 2시부터 대한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도심 행진에 나선다. 이들은 이에 앞서 정부 저항운동을 벌이겠다는 선언문과 결의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극기와 ‘태극기 집회’라는 명칭으로 일부 성향 단체에 고유명사처럼 사용되는 것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인터넷상에는 “shoo**** 일부 집회 이름을 태극기집회라 칭하지 말라. 우리나라의 국기를 일개 세력의 보위를 위하여 이용하는 것에 대하여 대한민국의 이름을 ****이다” “gyuy**** 참 삼일절에도 나라의 분열을 조장하는 이들 진짜 열 받는다” “cjm7**** 태극 흔들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삼일절이다. 일본 지배당했던”이라며 태극기 집회라는 명칭을 지적하고 나서는 글이 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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