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26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출처_mwc페이스북, 삼성전자 페이스북, 플리커, 위키미디어

1. 이시형, 다스 관련 강도 높은 조사 후 귀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가 16시간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이시형씨를 상대로 다스의 경영비리 정황과 실소유주 의혹 등을 강도 높게 추궁했습니다.

2. 美, 北 대화 의향에 대해 “비핵화로 가는 첫걸음”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미국과 대화 의향을 밝힌 데 대해 “비핵화로 가는 첫걸음을 의미하는 지 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최대 압박은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북미간 대화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됩니다.

3. MWC 2018 개최, 208개국 기업 참여
‘MWC 2018’이 현지시간으로 26일 오전 9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208개국, 2,3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이동통신 산업의 신기술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4. 북한 응원단 귀환, 19일 동안 북측 선수 응원
북한 응원단이 26일 방남 일정을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들은 지난 7일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해 19일 동안 응원을 펼쳤습니다.

오늘 시선픽은 MWC 2018 소식입니다. 

‘MWC 2018’이 현지시간으로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개최됩니다. ‘MWC,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란 매년 스페인에서 열리는 이동통신 관련 각 분야 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입니다. 

이번 ‘MWC 2018’은 ‘모바일, 더 나은 미래창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핵심 키워드는 5세대 이동통신과 인공지능 AI입니다. 이와 관련해 스마트시티나 자율주행 등 5G 기술과 AI가 접목된 다양한 신제품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 기업들은 어떤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일까요. 앞서, 삼성전자는 이번 ‘MWC 2018’을 통해 초고속 카메라가 탑재된 스마트폰 갤럭시S9을 공개했습니다. 또 LG 전자는 AI를 대폭 강화한 스마트폰 ‘LG V30S 씽큐(ThinQ)’를 선보였고, KT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직접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관리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이처럼 삼성전자와 LG전자, KT 등 국내 기업은 물론 구글 등 208개국의 IT기업이 ‘MWC 2018’을 통해 이동통신 산업의 신기술을 공개할 예정인데요. 어떤 신기술이 세상을 놀라게 할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병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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