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김병용 기자 / 일러스트 최지민 화백 )

트럼프 대통령은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플로리다주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생존자 등과 만난 자리에서 총기 규제 강화를 약속하며 무장 교사, 범프스탁(반자동 소총을 자동 난사가 가능하도록 부착하는 장치) 부착 금지 등 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총기 산업 규모는 연 110억 달러(약 11조 7천억 원)로 전미 총기협회는 막대한 자금과 로비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여당인 공화당 역시 그간 총기 규제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고려해볼 때 트럼프 대통령의 총기규제 강화 행보가 언제까지 지속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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