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이정선 화백)

금융감독원은 오늘 19일부터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등 4개 증권사에 검사원을 투입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명계좌에 대한 특별검사를 실시합니다.

이는 법제처가 이 회장의 차명계좌에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상이 되는 이 회장의 27개의 차명계좌가 밝혀지면 금융자산(2007년 12월 기준 965억원)의 50%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지만 이미 해당 계좌들의 원장이 폐기된 상태이며 과징금 부과 제척 기한 역시 불과 2개월 밖에 남지 않아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과연 금융당국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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