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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스캔들 러시아, 선수들 OAR 달고 평창 누비다 [지식용어]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18.02.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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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지난 9일 시작된 평창동계올림픽. 오늘로 대회 4일차가 되면서 대회의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3수 만에 성공한 평창동계올림픽은 북한과 관련한 이슈와 러시아의 불참이라는 문제들이 생겨나며 잡음이 이는 것 같았지만 무사히 개막식을 치르며 시작을 알렸습니다. 

평창과 강릉, 정선을 오가며 선수들이 대회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OAR이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입니다. 

출처 : Ekaterina EFREMENKOVA instagram

OAR은 Olympic Athlete from Russia의 줄임말로 ‘러시아에서 온 올림픽 선수’,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공식적으로 러시아 국기를 달지 못하고 러시아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 하는 것이죠.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지난해 12월 5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스위스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러시아 선수단의 출전을 금지했습니다. 이는 앞서 러시아가 국가주도의 도핑 조작 스캔들을 일으킨 것에 대한 징계였습니다. 

이렇게 IOC는 러시아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금지했지만, 엄격한 도핑 검사를 통과한 선수에 한해 개인 자격 출전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러시아 국기 게양이나 국가 연주는 금지 했습니다. 

이때문에 러시아 출신 선수들은 러시아 국기가 빠진 유니폼을 입어야 했고, 그곳에 러시아라는 이름 대신 OAR이라는 문장을 새기게 된 겁니다. 

한편 이로 인해서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안현수) 선수의 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바 있습니다. 총 169명의 선수가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승인을 받아 OAR 선수로 오게 되었지만 빅토르 안은 그 안에 속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빅토르 안이 애초 도핑 규정 위반 선수 명단에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IOC가 최종적으로 올림픽 출전을 허용한 169명의 OAR 자격 선수에 들지 못한 겁니다. 

한편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93개국의 2,925명이 15개 종목, 306개 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올림픽으로 2월 25일 오후 8시에 폐막 합니다. 남은 올림픽 기간 동안 우리 선수들이 부상없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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