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안성)] 우리나라는 지형적으로 산악지대가 많아 넓은 평원이나 초원을 보기는 쉽지 않다.

평원이나 초원이 있더라도 대부분  탁 트인 시야도 아닐뿐더러 무언가 가로막힌 느낌의 답답한 느낌을 간혹 받을 때도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시원하고 탁 트인 풍경을 조금이나마 느끼고 싶다면, 그리고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절경인 ‘설경’에 흠뻑 취해보고 싶다면 ‘안성팜랜드’를 찾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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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안성팜랜드’는 칡소, 황소, 당나귀, 양 등 가축부터 다양한 조류들까지 한 곳에서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체험목장으로 사계절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39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대지 위 평원에서 산책을 할 수 있는 꼭 가봐야 할 여행 장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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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봄, 여름, 가을에 볼 수 있는 푸르른 초원도 볼만하지만 무언가 차가우면서 쓸쓸하지만 그 풍경이 오히려 포근하게 느껴지는 즉, 여러 가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초원 위 설경은 가히 최고라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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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갈래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가축들이 뛰놀던 푸른 잔디 위 소복이 쌓인 새하얀 눈을 보며 걷고 있으면,얼굴에 맞대는 바람은 차가워도 오히려 마음은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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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을 달리고 있는 지금. 도심 속 내리는 눈을 보며 즐거워하는 것보다 도심 밖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에서 어디서도 보지 못하는 아름다운 설경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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