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마음에 위로와 공감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시선뉴스가 함께하는 육아 공감툰,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엄마는_강하다  #팔목에는_보호대  #물에_밥_말아먹기  #아기한입_나한입  #자꾸찌는_살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아이. 
밥 먹는 시간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해 종영한 고백부부는 제가 정말 좋아했던 드라마 였는데요. 마치 제가 그 모습과 흡사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저도 한 때는 사랑스러운 딸이었고,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였는데... 아이를 낳고 제 모습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머리는 질끈 묶는 것이 기본이고 옷은 무조건 편해야 했습니다. 짧은 바지나 원피스는 꿈도 못 꿈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꿈꾸기 힘든 것은 아늑한 식사시간이죠. 특히나 혼자서 아이를 보고 있을 때면 따뜻한 쌀밥조차 먹기 힘듭니다. 고백부부에서 그 장면이 나오는데 눈물이 날 것 같더라고요. 

한손에는 아이를 안고, 한 손으로는 물에 밥을 말아먹으면서 거의 마시다시피 합니다. 

물론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고, 아이 없는 제 삶을 이제는 상상할 수도 없지만 그래도 그런 제 모습을 보고 있자면 많이 우울하고 힘든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여러분도 이런 제 마음, 이해하시죠?

※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은 실제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예비 엄마 아빠들이 공감하고 실제로 겪은 일을 웹툰으로 알리며 공감하고 위로하며 사랑하기 위해 만든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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