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방송인 송해가 부인상을 당했다.

앞서 송해 부부는 지난 2015년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63년 만의 결혼식을 치른 바 있다. 89세 나이에 새 신랑이 된 송해와 82세에 새 신부가 된 아내의 결혼식. 생애 처음으로 결혼식을 올린 송해 부부의 감동적인 결혼식은 안방극장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송해는 아내에게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다. 

사진=KBS 화면 캡처

앞서 송해는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어 오랜 시간 방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살 시도까지 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냈다고 고백했는데, 한 방송에서 그는 "아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마르질 않는다. 이제 마를 때도 됐는데"라고 털어놔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한편, TV리포트에 따르면 20일 송해의 아내 故 석옥이 여사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 소식을에 팬들은 "ohno****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aij**** 선생님 흐트러지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혼자 남으면 극심한 스트레스 우울증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송해 선생님 부디 건강하셔야돼요" "yeon**** 송해 선생님께서 힘을내셔야 할텐데 너무 마음이 무겁습니다" 등의 애도의 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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