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故 김형은의 11주기가 돌아온 가운데 개그맨 이종규가 그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낸 사연이 관심이다.

앞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연예인들의 교통사고에 대해 다룬 바 있다. 이 가운데 개그우먼 김형은도 조명됐다. 그는 지난 2007년 1월 차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가 나 중상을 입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사진=SBS 화면 캡처

동료 이종규는 "그땐 믿기지 않았다. 믿을 수 없었다. 사고나던 날도 무섭다고 그랬다고 하더라. 사고날 것 같다고 했다. 약간 무리하게 스케줄을 가는가 아닌가 생각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안타깝다. 막을 수 있었던건데"라고 헛헛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웃음을 주는 직업이다보니 우울하면 안된다. 사고 후 바로하기 쉽지 않다. 생각이 나고"라며 해당 사고에서 다행히 큰 부상을 피한 심진화, 장경희가 누구보다 힘들었을 것이라고 남은 이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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