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8년 1월 첫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타임즈 업
‘타임즈 업(Time’s up)‘은 할리우드 여배우와 감독, 작가, 프로듀서, 변호사 등 300여명이 미국 전역의 여성 노동 현장에서 일어나는 성폭력과 성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결성한 연대단체다. 이 단체에는 메릴 스트립, 나탈리 포트만, 제니퍼 애니스톤, 리즈 위더스푼, 애슐리 쥬드, 엠마 스톤 등 할리우드 대세 여배우들과 미국 여성의 인권 신장을 위해 오래전부터 활약해 온 오프라 윈프리 등의 유명 진행자, 그리고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의 자문을 지낸 티나 첸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성폭력과 성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뭉쳤다 ‘타임즈 업’ [지식용어])

2. 삼재
삼재(三災)란 9년을 주기로 돌아오는 3가지 재난 혹은 화를 말한다. 이 ‘삼재’ 동안에는 사고나 화를 당하지 않기 위해 매사에 조심해야 한다는 말들이 전해지고 있다. 삼재는 보통 도병재, 역려재, 기근재로 나뉩니다. 도병재는 장비나 연장, 무기 등에 입는 화로 교통사고나 상해를 의미하며, 역려재는 전염병으로 인해 입게 되는 화로 건강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알면 신경 쓰이는 삼재, 올해는 무슨 띠? [지식용어])

3. 현장실습제도
현장실습제도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인력과 시설 설비 등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다. 1963년 학교의 교육기자재 부족 해소를 위해 처음 도입되었으며, 1993년에는 신경제 5개년 계획에 따라 3D 업종에 인력을 공급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었고 현재는 기업과 학교 간의 산학 협력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인력과 시설 설비 등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해 상호 호혜적인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잇따른 사고에 폐지 수순 밟는 현장실습제도 [지식용어])

4. 온기누리소
‘온기누리소’는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을 위해 찬바람을 막아주는 바람막이 텐트를 말한다. 추운 겨울 추위를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보행로에 설치되는 온기누리소는 ‘온기’와 세상이라는 뜻의 우리말인 ‘누리’를 합친 명칭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온기누리소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먼저 이용자들이 버스를 기다리면서 바깥을 볼 수 있도록 투명 비닐과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만들어졌다. 또 4면이 막혀 있어 추운 바람을 막는다. (버스정류장 옆 온기누리소...칼바람 막는 지자체의 배려 [지식용어])

5. 개인영상정보보호법
개인영상정보보호법은 2017년 행정자치부가 제정한 법으로 개인정보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만들어 졌다. 우선 늘어난 촬영 장비와 발달한 인터넷 기술을 반영해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CCTV’와 ‘카메라’와 같은 고정형 기기에만 적용하던 법규를 웨어러블 카메라, 블랙박스, 드론 등 이동형 기기를 포함한 모든 영상정보처리기기로 확대해 개인 정보 보호 안전조치를 의무화하게 되었다. (블랙박스-CCTV-드론 등 감시받는 시대에 필요한 ‘개인영상정보보호법’ [지식용어])

6. 복리와 단리
단리란 ‘단순한 이자’라는 뜻으로, 원금에 대해서 일정한 기간 동안 미리 정해 놓은 이자율만큼 이자를 주는 것을 말 한다. 한편 복리란 이자를 원금에 포함시킨 금액에 대해 이자를 주는 것이다. (어렵고도 간단한 이자의 세계 ‘복리와 단리’ [TV지식용어])

7. 깔세
깔세는 임차할 때 임차 기간만큼의 셋돈을 한꺼번에 미리 지급하는 월세를 얕잡아 이르는 말로, 보증금 없이 일정 기간의 월세를 한꺼번에 지불하는 임차 방식의 세다. 이는 오피스텔이나 상가 임대시장에서 임대료를 선납하는 방식으로 적게는 1~2개월에서 길게는 1년 단위로 임대료를 선납 받아 월세를 처리하는 임차방식이 있다. 또 방학이 있고 장기간 이용할 의사가 없는 대학가 근처의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며 신조어다. (부동산 시장에서의 새로운 등장 ‘깔세’를 아니?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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