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8년 1월 8일에는 2005년 도입된 신문법이 폐지되어 방송과 신문의 겸영이 허용됐습니다. 

왜곡된 신문 유통 시장을 바로잡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신문법이 일부 신문사의 반발 속에 국회를 통과한 지 3년 만에 사라졌습니다. 당시 인수위는 언론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미디어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의 신문법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신문사가 방송사 지분을 가질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신문사의 케이블 TV 보도 채널 진출이 가속화되었습니다. 이는 오늘날 종합편성채널이 생기게 된 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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