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김병용 기자 / 일러스트 최지민 화백)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버튼 트윗’에 대해 여론의 비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핵버튼 트윗’이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서 언급된 핵 버튼에 대해, 트럼프가 자신의 것이 더 크다고 답변한 SNS 글입니다.

이러한 유치하고 과격한 말싸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작년 2017년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완전 파괴’ 발언과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이 ‘반드시 망발에 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를 두고 초등학생식 말싸움이 이제는 유치원생 수준으로 더욱 격이 떨어졌다는 비판 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해를 거듭할수록 유치하고 과격해지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말싸움이 자칫 위험한 상황으로 번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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