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톤보청기 미소청각센터 고양시덕양지사(원장 이상선)가 어려운 환경의 난청 어르신을 돕는 ‘미소나눔, 행복소리찾기 난청예방사업’을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와 협력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설립 7주년인 미소청각센터는 덕양구보건소 맞춤형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난청 증상을 호소하는 3~4명의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매년 소음감소기능을 갖춘 맞춤형 스마트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전달식을 진행했다.

난청은 소리분별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상대방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게 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그렇다. 일상 생활 의사소통이 힘들고 심리적으로 위축되면서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긴다. 그러면서 우울증이 생기면서, 인지 능력도 떨어져 치매 발병률이 최대 5배까지 높아진다고 한다.

이상선 원장은 “ 난청이 있는 경우, 보청기를 통해 정상적인 청력회복을 기대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개인마다 다양한 검사, 즉 청력검사뿐만 아니라 난청의 유형을 파악하여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맞추어 착용한다면, 일상 생활 의사소통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 보청기 전달식 이후 난청예방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덕양구 보건소 담당자들과 논의했다” 며 "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 아름다운 소리세상을 전달하는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업체는 청각장애인의 보장구 지원금 확대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 또는 무료로 구입, 착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7주년을 기념해 센터방문고객 전원에게 보청기 습기제거제 무료제공 및 최대 50% 가격할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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