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금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로 돌아온다.
22일 소속사 측헤 따르면 올 한해,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추리의 여왕’, MBC ‘병원선’ 등으로 쉼 없는 활약을 이어왔던 박준금이 2018년에도 다작 배우의 명성을 이어간다.
그가선택한 KBS 2TV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유동근 분)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60대 신중년 부모 세대와 2-30대 자식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낼 예정이다.
극 중 박준금은 효섭의 첫째 딸 선하(박선영 분)와 만나는 6살 연하남 경수의 엄마 우아미 역을 맡았다.
아미는 아들 부심이 하늘을 찌르는 흔한 듯 흔하지 않은 ‘20세기 시어머니’로 손해 보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해 상황에 따라 계속해서 처세를 바꿔가며 얄밉게 행동하지만 왠지 밉지 않은 매력적인 인물이다.
한편, KBS 2TV ‘같이 살래요’로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추가할 예정인 박준금은 평균나이 60세 여배우들의 리얼한 동거를 담은 프로그램 KBS 1TV ‘같이 삽시다’에서 매력을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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