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트렌디한 슈즈디자이너로 거론되고 있는 슈즈 브랜드 빠키종슈의 박희정 디렉터. 박희정 디렉터의 인스타그램에는 그녀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이 가득하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그녀의 스타일은 매칭되지 않을 것 같은 액세서리를 자연스럽게 매칭하고, 무슨 옷이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몸의 비율마저 좋아 보이게 만든다. 박희정 디렉터가 말하는 패션 꿀팁을 살짝 들여다보자.

첫 번째, 겨울에도 세련된 옷차림을 유지하고 싶다면 부츠와 로퍼를 적극 이용할 것. 가죽 재질의 스키니진에 부츠나 로퍼를 매칭하면 다리가 훨씬 길어 보이며 거기에 밝은 색상의 니트를 매칭하고 길이감이 긴 아우터를 걸치면 세련된 겨울룩을 완성할 수 있다.

두 번째, 슈즈 색깔로 겨울 룩의 포인트를 줄 것.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색깔의 옷을 많이 입게 되는 겨울에 슈즈로 포인트를 주면 훨씬 트렌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청바지를 즐겨 입는 사람에게는 베이지 색상의 신발로 포인트를 줄 것을 추천했으며,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줄 색상을 찾는다면 카멜색 슈즈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희정 디렉터의 브랜드 빠키종슈는 콘셉트가 다른 각각의 브랜드 하티스, 모그어스, 모즈베인, 셀라티 총 4개의 브랜드가 합쳐진 브랜드로 박희정 디렉터가 직접 총괄 관리하고 있다.

현재 두한족열(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을 몸소 실천하는 모그어스 시리즈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빠키종슈는 “겨울에는 날씨가 춥다. 날 지켜줄 신발이 필요하다”는 슬로건으로 시작하여 FUR를 기반으로 한 겨울 신발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박희정 디렉터는 "다양한 캠페인과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여 국민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포부를 전했다. 또한 박희정 디렉터는 퍼스트클래스와 12월 초 촬영을 통해 빠키종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함으로써 또 다른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은 빠키종슈 공식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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