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이국적이고 따뜻한 분위기를 품은 ‘제주 한림공원’ [제주시]

[시선뉴스(제주 제주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도시 제주. 이런 제주에서 이국적이지만 우리나라 특유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한림공원은 사계절 내내 여행객들의 발 길이 끊이질 않는 제주도의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다.

한림공원에서는 달마다 피는 꽃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열리곤 하는데, 겨울에 열리는 축제로는 11월 국화축제, 12월 동백 축제, 1월 수선화 축제, 2월 매화축제 등이 있다. 따뜻한 제주에서 피는 겨울 꽃을 감상하는 것도 여행의 묘미가 될 것이다.

한림공원 안에는 많은 볼거리들이 있는데 그중 으뜸은 도시의 회색 하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러 종류의 조류를 만날 수 있는 사파리 조류원이다. 이곳에는 흔히 볼 수 있는 새부터 타조나 공작까지 다양한 조류를 만나볼 수 있다.

수많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들이 있지만 한림공원은 어린아이들의 까다로운 여행 입맛에 맞춰있기도 해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다.

점점 매서워지는 겨울바람에 집에서만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는 제주도 한림공원으로 떠나보자. 한림공원만의 이국적이고 따뜻한 분위기에 차가워진 손발을 녹일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사진 ‘주애림’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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