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범준PD] 21일 오후 11시 4분께 충남 천안시 한 저수지에서 김 모(58)씨가 투신해 실종됐다.

김씨 아들은 "저수지에 빠져 죽겠다며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가보니 아버지가 물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저수지 인근에 김씨의 소지품이 놓여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김씨가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수개월 전부터 부인과 별거에 들어갔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저수지에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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