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정선, 김민서] 식사를 정할 때, 한식과 양식 사이에서 고민을 할 때가 있다. 이런 경우 한식과 양식을 합친 퓨전음식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지 않을까. 이탈리아 전쟁 당시 비밀결사대 ‘카르보나라’ 당원들이 즐겨 먹던 스파게티 크림소스 ‘카르보나라’가 한국의 대표 분식 ‘순대’를 만나 기발한 음식이 된다.
 
<오늘의 레시피>에서는 동양과 서양의 이색적인 조화가 돋보이는 ‘카르보나라 순대볶음’을 요리해본다.

■ 재료
순대 25cm, 양파 1/2개, 청양고추 1/2개, 마늘 3쪽, 시판 카르보나라 소스 10T, 우유 2/3컵, 소금 약간, 후추 약간
 
■ 만드는 법
1. 양파와 마늘, 청양고추를 얇게 썰어 놓는다.
2. 순대는 한입 크기로 썰어 껍질을 제거한다.
3. 팬에 식용유를 둘러 마늘과 양파를 중약 불로 볶는다.
4. 마늘과 양파가 노릇하게 익으면 순대를 넣어 볶아준다.
5. 카르보나라 소스와 우유를 넣어 끓여준다.
6. 청양고추를 넣어 느끼함을 잡아준다.
7. 소금과 후춧가루를 약간 넣어 간을 맞춘다.
 
■ 오늘의 레시피 Tip!
-조리 완성 후 파슬리 가루를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진다.
-카르보나라 소스가 없다면 인스턴트 크림수프를 사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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