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시험문제 유출, 9명 추가 ‘합격 취소’

[시선뉴스 김병용]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11월 19일에는 김포외고 시험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해 9명이 추가로 불합격 처리됐습니다. 

당시 경기도 교육청은 합격 취소 학생이 당초 경찰이 발표했던 54명보다 9명 더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문제지가 유출되기 직전인 2007년 10월 29일부터 경찰 수사가 시작됐던 11월 7일 사이에 목동 M학원을 그만 둔 학생 9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합격 취소 통보를 받은 학부모들은 교육청의 조치를 수용할 수 없다며 불합격 처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을 제기하여 탈락자 중 44명이 합격 처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