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오늘 21일 새벽 1시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과 정자동 일대에서 술에 취한 강모씨(33)씨가 휘두른 흉기에 고모씨(65)가 사망하고 유모씨(39) 등 4명이 경상을 입었다.
강씨는 파장동의 한 술집에서 여주인 유씨를 성폭행을 시도하다 유씨가 반항하자 칼로 찌르고 업소에 들어오던 손님 임모씨에게도 깔을 휘둘러 부상을 입혔다.
이후 강씨는 정자동으로 도주하여 문이 열려 있는 한 가정집에 침입해 고씨 등 일가족 3명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경찰은 강씨를 검거해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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