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가수 싸이의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귀여운 불만(?)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싸이는 오는 12월 22~24일 부산 사직체육관, 28~3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올나잇 스탠드 2017-밤샘의 갓싸이'를 개최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올해 '밤샘'이라는 문구까지 더해지면서 더 장시간 공연도 예고했다. 일부 싸이의 팬들은 긴 콘서트 시간을 반가워하면서도 귀여운 투정을 부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했다.

팬들은 “jung**** 올해는 일찍 좀 귀가하게 해줘요 형...부장님 회식보다 힘들다구요” “love**** 가수보다 팬이 더 지친다는 콘써트” “sky_**** 흠뻑쇼 스텐딩 갔다 갱신히 살아돌아왔다. 싸이가 관중보고 또라이들이라고 할 정도의 체력없이 싸이스텐딩 가지마라. 사람 열기에 디진다 정말. 겨울공연이라 어떨라나 모르겠다. 비싸도 또 가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싸이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에서 8일 정오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일부 네티즌은 “leeh**** 열두시땡하자마자 들어갔는데 실패다... 왜흠뻑쇼는 쉽게 했는데 개망” “fore**** 사고싶다. 살수가없다. 나도 한번 가보자” 등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