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병용]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7년 10월 28일에는 필로폰을 투약하고 환각 상태에서 단체 성매매 행각을 벌인 집단이 검찰에 발각됐다.

38살 김 모 씨는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제안했다. 하지만 김 씨는 단순한 성 매수자가 아닌 필로폰 중독자였고 성매매 여성들에게도 필로폰을 권했다.

마약 투약 및 성매매로 검찰에 적발됐던 여성 41명은 모두 마약 전과가 없는 평범한 여성이었다. 이 중 대기업 사원, 패션 디자이너, 무용단원, 케이블 방송 PD 등 평범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 상당수였다.

검찰은 적발된 여성들이 모두 마약 초범인 점을 감안해 불구속기소 했고, 마약을 판매한 34살 이 씨 등 5명은 구속기소 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