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홍철호 의원 “수사, 형사 등 분야에 경찰 역량 집중해야”

[시선뉴스 이호] 본 기사는 시선뉴스 국회출입기자가 한 주간 이슈가 되었던 국회와 국회의원의 중요 이슈를 선택하여 독자에게 알리는 기사입니다. 

<기자가 선정한 오늘의 국회의원>
홍철호 “국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수사, 형사 등 분야에 경찰 역량 집중해야”

지난 24일 부산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은 “국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수사와 형사, 교통, 생활안전 등의 분야에 경찰의 인력과 조직, 기능 등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현재 경찰은 직제상 정보과, 보안과 등의 여러 부서를 운용하고 있어 현 직제 체제가 도입된 후 지금까지 거의 변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민들의 니즈와 현실 변화를 온전히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불필요한 조직의 경우 정원보다 현원이 많은 곳이 존재한다. 경찰이 조직 평가 후 직제 체제를 현장형으로 탈바꿈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 의원은 “주요 성과로 홍보하고 있는 명예경찰 홍보대사 위촉, 국제라이온스협회 MOU체결, UCC공모전 개최 등은 ‘보여주기식의 업무보고’일 뿐 112신고, 교통사고 업무처리 등 실제 국민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하여 모든 인력과 조직, 기능 등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호 국회출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