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명 한식당 한일관을 운영해온 김모(여·53) 대표가 목줄을 하지 않은 이웃집 프렌치 불독에게 정강이를 물려 사망했다. 프렌치 불독의 견주는 취재 요청을 거절하면서 공분을 샀는데, 견주가 바로 슈퍼주니어 최시원이었음이 밝혀져 충격을 줬다.

최시원은 ‘벅시’라는 이름의 프렌치 불독을 키우고 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종종 벅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벅시를 캐릭터화 한 부채를 만들어 “Love you buddy.”라는 메시지를 보낸다거나, 남성 패션지 로피시엘 옴므(L’officiel Hommes)의 12월호 패션 화보에서는 벅시와 함께 촬영하기도 했다.

한일관 대표가 최시원이 기르는 프렌치 불독에게 물려 사망했다.(사진=최시원 인스타그램)

팀 멤버 강인은 한 프로그램 기자간담회에서 한일관 대표를 물어 사망케 한 프렌치 불독 벅시의 성격을 언급한 바 있는데, 그는 “진짜 못생겼다. 우락부락 성격도 못됐다”며 “남자다운 성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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