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드넓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충남 당진]

[시선뉴스(충남 당진)]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 친구들과 당일치기로 여행을 가고 싶을 때. 좋은 사진을 담고 싶을 때. 전원의 목가적이고 탁 트인 풍경을 느끼며 그간의 스트레스들을 해소하고 싶을 때. 충청남도 당진에 위치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 방문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태신목장은 1968년 평택농장으로 처음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1978년 태신목장으로 명칭을 변경했고, 2004년 국내 최초로 낙농 진흥회에서 지정한 체험 목장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이 후 2009년 아그로랜드로 명칭을 또 변경하였는데, 태신목장과 아그로랜드는 같은 곳이니 혼동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목장에서는 소, 양, 말, 돼지 같은 여러 동물들이 드넓은 초원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목장 체험을 통해 젖소 젖 짜기, 건초주기, 송아지 우유주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 만들기,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정해져있으니 방문 시 꼭 확인해보세요.

태신목장은 계절마다 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봄에는 청보리 밭, 여름에는 수영장, 가을에는 양몰이, 겨울에는 눈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장을 다 둘러보고 난 후 마지막으로 가야 할 곳은 태신목장의 전체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푸른 초원을 자유롭게 노니는 동물들과 눈에 담고 싶은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부터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한번 방문해보세요!

아름다운 사진 ‘전예지’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