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강원 강릉)] 수려한 자연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강원도 강릉. 이제는 자연풍 경뿐 아니라 ‘이것’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이것’은 바로 ‘커피’다.

오래전부터 국내 최고의 커피 마스터들이 자리를 잡아 아는 사람들만 알았던 강릉의 커피는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즐기기 시작하면서 커피 여행으로 찾아오는 명소가 되기 시작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이에 강릉시에서는 2009년 10월 ‘10월의 마지막 밤을 강릉커피축제와 함께’라는 슬로건과 함께 가을 커피축제를 시작해 현재까지 9회를 맞이했다.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 및 강릉일원에서 진행되는 커피축제는 다양한 커피 문화와 도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명실공히 전국에서 제일가는 지역축제로 발돋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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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도시체험센터 내부에는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디저트, 도구 등을 볼 수 있는 부스가 설치 되어 있으며, 커피와 관련된 전시 및 강연도 진행되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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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체험센터 외부에도 다양한 부스와 공연장이 있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아쉽게도 추석이 지나고 긴 연휴 동안 진행이 되어 찾아갈 수는 없어 내년을 기약해야 하지만,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는 안목커피거리와 시 내외에 위치한 유명 커피 점들은 그 맛을 뽐내고 있으니, 강릉에 왔을 때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커피의 향긋한 향과 맛을 즐겨보면 조금 더 색다른 여행이 될 것이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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