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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슈퍼리치] 명품의 대중화를 시도한 천재, 베르나르 아르노
  • 보도본부 | 김병용 기자
  • 승인 2017.10.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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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병용] 루이비통, 크리스찬 디올, 지방시, 펜디, 태그호이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름들이자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브랜드명’이다. 그런데 여기 전 세계 패션업계를 움직이는 인물이 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직접 나서 설득할 정도의 영향력을 지닌 사람. 바로 수십 개의 명품 브랜드를 지니고 있는 세계 최대 명품업체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이하 LVMH)’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베르나르 아르노’다. 세계 명품 시장의 주축의 된 그의 비결은 무엇일까.

[베르나르 아르노_위키미디어]

“명품의 대중화를 노린 파격적인 마케팅”

명품은 귀족이나 특정 계층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일반 주부부터 유명인 까지 명품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베르나르 아르노는 명품의 대중화를 시도했다. 이를 계기로 기존의 마케팅과는 다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파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아르노 회장은 부유층 뿐만 아니라 중산층도 명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과 가격대를 형성한 제품을 선보였다. 명품 브랜드 상표를 입힌 스카프나 핸드백 등 기존의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액세사리 제품을 출시하여 중산층도 명품을 소유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로써 명품의 대중화가 시작되었고 LVMH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하게 된다. 

[LVMH_위키미디어]

“오래된 브랜드에 신선함을 불어 넣어줄 새로운 디자이너 기용”

아르노 회장은 기존 올드한 이미지의 브랜드에 새로운 디자이너를 기용하여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루이뷔통’에는 마크 제이콥스, ‘지방시’에는 리카르도 티시, ‘펜디’에는 칼 라거펠드 등을 기용하여 브랜드가 지니고 있던 기존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디자인을 할 디자이너를 고용해 브랜드 이미지 변신을 꾀하였다. 

올드한 브랜드의 이미지 변신은 성공적이었다. 과거 중장년층에게만 어울리는 제품이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젊은 사람들까지 좋아하는 브랜드로 탈바꿈한 것이다. 고정화된 기존의 이미지를 새롭게 창조해낸 아르노의 전략은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마크 제이콥스_위키미디어]

“패션을 넘어 문화를 이끄는 NOWNESS”

아르노 회장은 사업 분야를 패션뿐만 아니라 문화 전반에 걸쳐 확장해 나갔다. 아르노 회장은 시계 브랜드인 ‘태그호이어’, 세계적인 와인 ‘돔 페리뇽’ 등을 인수해 LVMH의 제품을 더욱 다양한 취향의 사람들이 접하도록 했다. 특히 LVMH에서 발행하는 웹진 ‘나우니스(NOWNESS)’를 통해 인수한 제품들이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시도했다.

웹진 나우니스는 LVMH의 제품들 소식 뿐만 아니라 경쟁 상품의 소식도 전하는 등 문화계 소식 전반에 걸친 동향을 소개한다. 소비자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소비를 부추기고 나아가 LVMH의 제품 소비를 유발하는 전략인 것이다. 이러한 전략은 소비자들이 LVMH를 문화의 공간으로 생각할 수 있게끔 했다.

[NOWNESS_VIMEO 캡쳐]

자신의 제품이 소비자의 인생에 어떠한 의미가 됐으면 한다는 베르나르 아르고. 패션 뿐만 아니라 문화를 선도하며 현 패션업계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그가 앞으로 어떤 파격적인 아이디어와 전략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기대가 된다.
 

김병용 기자  ibidemby@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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