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디자인 김민서] 명절에 빠지지 않는 음식 ‘나물’. 나물은 건강을 위해 꼭 섭취해야 하는 반찬 중 하나지만 명절이 지나면 냉장고 속 블랙홀에 빠지고 만다. 이렇게 명절이 지나면 젓가락의 외면을 받는 나물을 명절 후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다름아님 분식계의 황제 김말이로 응용할 수 있다.

오늘의 레시피에서 나물의 신분상승, ‘나물 김말이’를 요리해보자.

■ 재료
당면 100g, 김 4장, 시금치 40g, 고사리 40g, 도라지 40g, 튀김옷 (튀김가루 1컵, 물 4/5컵, 카레가루 1/2T), 양념 (참기름 1T, 깨소금 1/2T,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식용유(적당량)

■ 만드는 법
1. 당면은 물에 담가 불린다.
2. 불린 당면을 물에 삶아 건겨 물기를 뺀 다음 약 4cm 길이로 자른다.
3. 김은 4×10cm 크기로 자른다.
4. 볼에 당면, 삼색 나물을 넣고 양념재료를 섞어 넣어 고루 섞는다.
5. 김에 4번 과정의 재료를 넣고 돌돌 말아준다.
6. 튀김옷 재료를 섞어 튀김옷을 만든다.
7. 돌돌 말린 김말이에 튀김옷을 입혀 180도로 달군 식용유에 노릇하게 튀긴다.
8. 안전하게 건져 접시에 키친타올을 깐 용기에 담아내면 완성.

■ 오늘의 레시피 Tip!
- 나물은 여러 가지 나물을 응용해도 좋습니다.
- 기름에 튀길때에는 화상에 반드시 유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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