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뉴스] ‘文 대통령 연설’, ‘김정은 직접 성명’, ‘故 김광석 딸 재수사’, ‘손흥민 일정’ / 김병용 기자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22일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문재인 대통령, 유엔총회 기조연설
文 대통령, ‘평화’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현지시간 21일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북핵 문제와 한반도 안보문제에 대해 평화적 해결을 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유엔의 국제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유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시사했습니다. 긴장의 연속인 한반도, 국제 사회의 적절한 대처와 북한의 협조로 조속히 긴장이 완화되길 바랍니다. 

2. 北 김정은, 최초 직접 성명 발표
사상 최고 초강경 대응 고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오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 완전 파괴 발언”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신년사 외에 자신의 명의로 성명을 발표한 것은 북한 역사상 처음인데요. 김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국가의 존엄과 명예 그리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트럼프의 망발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국의 갈등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하루빨리 갈등을 풀어줄 해결방안을 찾길 바랍니다.

3. 故 김광석 딸 사망 사건 재수사
이상호 감독의 재수사 촉구 고발 사건 배당
가수 故 김광석 씨의 외동딸 서연 양의 사망 사건이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 서울중앙지검은 영화 ‘김광석’의 이상호 감독이 김씨 아내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한 고발 사건을 형사6부에 배당했습니다. 앞서 서연 양 사망 당시 경찰은 김씨의 아내가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사건을 종결한바 있는데요. 그러나 최근 타살 의혹이 불거지면서 검찰은 서연 양 사건을 재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수사를 통해 의혹이 해결되길 바랍니다.

4. 손흥민, 숨 가쁜 경기 일정 
일주일 만에 3경기 소화, 이틀 쉬고 또 출전하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손흥민은 오는 23일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는데요. 지난 경기에 이어 단 이틀의 휴식 후 뛰어야 하는 상황이라 출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최근 일주일 동안 무려 3경기를 소화해 내며 찬사를 받았는데요. 손흥민 선수가 체력관리에 신경 쓰고 부상에도 유의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명절을 한 주 앞두고 벌초를 하러 가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벌초를 하다 보면 손이 베이거나 벌레에 물려 감염병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점 유의하셔서 안전하게 벌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병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