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뉴스] ‘文 유엔총회국 오찬’, ‘청약제도 개편안’, ‘멕시코 지진’, ‘방탄소년단 <글로벌 톱 50>’/ 김지영 아나운서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20일 수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文대통령, 유엔총회 주요 국가 정상들과 오찬 
북핵 문제 협력/평창동계올림픽 관심 요청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간 19일 유엔본부에서 주요 국가 정상들과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국제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 각국 정상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는데요. 이번 오찬이 우리나라가 유엔 사무총장과 각국 정상 간 친목을 다지고 다양한 현안이 오고갔던 자리가 됐길 바랍니다.

2.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 청약제도 개편안 시행 
청약통장 가입 후 2년 경과, 납입횟수 24회 이상
8·2 부동산 대책에서 발표됐던 주택 청약 1순위 자격 요건 강화 등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제도 개편안이 오늘부터 시행됐습니다. 앞으로 수도권과 지방에 관계없이 투기과열지구나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납입횟수가 24회 이상이어야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집니다. 또 민영주택을 공급할 때 가점제가 우선 적용되는 주택의 비율도 확대되는데요. 이 개편안으로 청약 과열현상이 줄어들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3. 멕시코, 규모 7.1 강진 발생 
최소 53명 사망...사상자 더 늘어날 것 
멕시코에서 현지시간 19일,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멕시코 재난 당국에 따르면, 이번 강진의 피해는 멕시코 중남부 지역에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최소 5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피해 복구가 이뤄지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규모 8.1의 강진이 일어난 지 12일 만에 또 다시 강진이 발생한 멕시코의 빠른 피해 복구를 기원합니다.

4. 방탄소년단,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진입 
신곡 ‘DNA’ 차트 50위 기록...한국가수 최초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에 진입했습니다. 스웨덴에서 설립된 스포티파이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6천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한 세계 최대 스트리밍 서비스인데요. 방탄소년단의 신곡 'DNA'는 이 차트 50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계속해서 기록을 세우고 있는 방탄소년단,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무더위에 장마까지 겹치면서 치솟던 채솟값이 가을철에 들면서 출하 물량이 늘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추석 물가를 걱정하는 주부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추석 서민 체감 물가가 나아져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의상협찬 - 직장인들의 비밀 옷장 베니토 쇼핑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