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지영]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출처/위키피디아]

10년 전 오늘인 2007년 9월 10일에는 아름다운 천년의 미소가 그대로 살아있는 마애불상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마애불상은 같은 해 5월 경주 남산에서 땅에 묻힌 채 발견됐습니다. 불상의 코와 땅 속 암반과의 거리는 5cm로 조금만 더 기울어졌었다면 불상의 얼굴이 훼손될 뻔했습니다.

넉 달에 가까운 발굴 작업이 이어졌고 4m 60cm 키에 연화대좌까지 포함한 전체 높이는 5m 60cm, 어깨가 넓고 가슴을 당당히 편 채 한쪽 어깨를 드러낸 가사를 입고 있는 마애불의 전체 모습 또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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