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대한민국 정부 17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7년 9월 8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국토교통부
- 포드, 미쓰비시, BMW 리콜 실시

: 국토교통부는 포드, 미쓰비시, BMW 3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5개 차종 1,27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링컨 MKZ 등 2개 차종 634대는 9월 7일까지, 미쓰비시자동차공업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미쓰비시 아웃랜더 606대는 9월 11일,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BMW X3 3.0i 등 2개 차종 38대는 9월 8일까지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 환경부
- 스마트폰으로 실감 나는 생물 전시를 즐겨요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신 스마트폰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형 전시 안내 앱인 '자원관이 살아있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증강현실(AR), 위치기반서비스, 블루투스 등 최신 스마트폰 기술을 활용하여 경북 상주시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전시관 내에 있는 각종 전시물을 안내한다. 관람객들은 앱을 활용하여 고라니, 백상아리, 표범 등 전시관 내 생물종 32종의 특성을 활용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교육부
- 국가대표 대학생 선수, 2017년 2학기부터 진천선수촌에서 대학수업 수강
: 교육부는 2017년 2학기부터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국가대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체육대학교 이동수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생 및 타 대학 학생 230여 명이 선수촌에서 수업을 받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 타 대학 학생들도 소속대학과 한국체육대학교 간 학점교류 협정을 통해 이동수업으로 취득한 학점을 소속대학에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 보건복지부
- 경남권역 권역외상센터 선정한다!
: 보건복지부가 외상환자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개선하기 위하여, 12년부터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유일한 권역외상센터 미선정 지역인 경남 권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경남 권역 내 지역응급의료센터급 이상 응급의료기관이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중증외상 진료 역량과 권역외상센터 설치ㆍ운영계획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 행정안전부
- 시민 주도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 본격 추진
: 행정안전부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아젠다인 사회혁신 정책 추진을 담당할 ‘사회혁신 추진단’을 발족하였다. 사회혁신 추진단은 국장급인 단장 아래에 기반조성팀, 시민소통팀, 정책협업팀, 디지털 사회혁신팀, 시민해결팀 5개 팀으로 구성된다. 추진단과 함께 행안부는 「사회혁신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사회혁신과 관련된 민관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 기획재정부
- 2017년 하반기 공공기관“합동채용”방식 확대 도입
: 금년 하반기 공공기관 신규 채용시 유사업무 공공기관 간 동일 날짜에 필기시험을 치르는 합동채용 방식 확대될 계획이다. 이는 일부 수험생의 중복합격에 따른 응시자 채용기회 축소, 과도한 경쟁에 의한 사회적 비용 등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기관 자율참여 원칙하에 관계부처와 공공기관들의 의견수렴 및 협의를 거쳐 기존에 합동채용을 실시하는 8개 기관 외에 총 38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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