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스페인 프로축구 선수, 그라운드 사망

[시선뉴스 김지영]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8월 29일에는 경기도중 쓰러졌던 스페인의 프로축구 선수가 병원에 입원한 지 사흘 만에 숨졌습니다.

그 해 8월 26일 스페인 프로축구 개막전에서 세비야의 안토니오 푸에르타 선수가 전력 질주한 뒤 그라운드에 쓰러졌습니다. 이내 정신을 차리고 경기장 밖으로 걸어나왔지만, 다시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던 푸에르타는 사흘만에 결국 숨졌고, 유럽 축구계는 이 사건으로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