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천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청태산 자연휴양림' [강원 횡성]

[시선뉴스(강원 횡성)] 강원도 횡성군과 평창군의 경계 지역에 위치한 청태산 자연휴양림은 해발 1,200m인 청태산을 주봉으로 하고 조성되어있는 곳이다. 특히 청태산 자연휴양림은 자연 그대로의 천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푸른 숲을 조성하고 있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 촬영지로도 알려진 이곳은 각종 야생화와 곤충, 조류, 파충류 등 푸른 자연과 야생동물이 숲을 지키고 있으며 6개의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 그 자체가 될 수 있다.

또한 하루 머물 수 있는 숙소와 야영시설, 바베큐시설 등이 있기 때문에 친구들이나 연인, 가족과 함께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곳이다.

횡성한우 축제, 둔내 고랭지 토마토 축제, 안흥 찐빵 축제 등과 함께 즐길 수도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숲유치원, 숲! 오감으로 느끼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이번 여름은 어디로 다녀올까?' 하며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청태산 자연휴양림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사실 예약이 치열한 곳이기 때문에 숙소나 캠핑시설 예약하려면 많은 고생을 해야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꼭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하루를 보내지 않더라도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니 무더위가 한풀 꺾인 요즘, 날 좋은 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름다운 사진 '염미숙'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