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김지영 기자 / 일러스트 – 이정선 화백)
사용이 금지된 맹독성 농약 DDT가 달걀에 이어 닭에도 검출됐습니다.
이 닭들은 성분 검사도 없이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상 도계장에서는 출하 닭 가운데 일부 농장 닭만 살충제 성분 검사를 하고 있어 농약 검사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국민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모든 산란계 농장에서 출하하는 닭고기에 대해 도축 시 DDT 등 농약 잔류물질 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진드기와 해충을 없애고자 사용된 살충제들이 먹거리에 그대로 남아 성분 검사에서조차 걸러지지 않은 채 그대로 식탁에 오르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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