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뉴스] ‘을지훈련 시작’, ‘국회 결산심사 착수’, ‘STX조선해양 폭발사고 수사’, ‘강다니엘 개인 브랜드 평판 1위’ /김지영 아나운서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21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시작
워게임 형식, 맞춤형억제전략 토대로 이뤄져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이번 연습에는 우리 군 5만여명과 미군 1만7천여명 등이 참가해 기동훈련이 아닌 ‘워게임’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한미 공동의 맞춤형억제전략을 토대로 이뤄졌습니다. 이번 연습은 오는 31일까지 실시될 예정인데요. 대한민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만큼 이번 연습도 무사히 마치길 바랍니다.

2. 국회, 결산심사 착수
2016회계연도 정부 예산안 대비 총수입/총지출 점검 
국회는 오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상임위별 회의를 열고 결산심사에 착수했습니다. 예결위는 전체회의에서 2016회계연도 정부 예산안 대비 총수입/총지출 내역을 점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박근혜 정부의 '적폐지출'을 살핀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문재인 정부의 복지정책 적정성을 파헤쳤는데요. 매년 국회가 결산심사 후 정부에 시정요구를 해도 제대로 개선되지 않아왔다는 평이 있는 만큼, 이번에는 국회의 시정요구가 제대로 반영되길 바랍니다.

3. STX조선해양 폭발 사고 수사 본격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 합동 감식
경찰이 오늘 STX조선해양 선박 건조 현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를 본격화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경남 창원 STX조선해양 선박 건조 현장 폭발로 협력업체 작업자 4명이 숨졌는데요. 이후 30여 명으로 꾸려진 수사본부가 선박 내부 잔유 보관 탱크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과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수사를 통해 사고 원인이 제대로 규명되길 바랍니다.

4. 강다니엘, 8월 보이그룹 개인브랜드 평판 1위
2위~5위, 워너원 멤버들이 차지 
다음은 연예계 소식입니다.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8월 보이 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보이 그룹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여 소비자들 행동 분석을 가지고 만든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한 결과인데요. 그 이후 순위 역시 워너원의 멤버 박지훈, 옹성우, 황민현, 윤지성이 각각 2위~5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워너원의 저력이 이어지자 앞으로 이들의 활동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9월부터 첫3개월간의 육아휴직 급여가 월150만원으로 오릅니다. 아직까지도 육아휴직과 관련해 눈치 보는 직장인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직장문화가 개선돼 일과 가정이 병행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