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7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국방부 장관, 장병 인권 문제 해결 방안 논의 
비전투 분야 병력 운용 실태 파악 및 대책 마련 지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군 수뇌부를 소집해 장병 인권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 오전 11시 각 군 참모총장 등 군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최근 발생한 공관병 갑질 의혹 등에 대한 장병 인권 개선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이와 함께 공관병을 포함한 비전투 분야 병력 운용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병들의 인권 실태가 하루 빨리 개선되길 바랍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위키미디어, 플리커, pxhere, 워너원 인스타그램, 워너원 페이스북, 동국대 블로그]

2. 올 상반기 공공기관 신규 채용 저조
올해 1월 발표한 목표치에 1천 361명 모자라 

정부가 올해 상반기에 공공기관 조기 신규 채용을 추진했지만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신규 채용 규모는 9천 739명이었는데요. 이는 기획재정부가 올해 1월 발표한 공공기관 상반기 채용 확대 계획 목표치에 1천361명 모자란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이 하반기에 대규모 신규채용을 해야 연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됐는데요. 하반기의 공공기관 채용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3. 19세기 日 검정 교과서, 독도 자국 영토로 표시 안 해 
지리교과서 ‘신찬지지’, 동해의 두 섬 조선의 영역으로 표시 

일본이 독도를 자국 영토로 인식하지 않았음을 뒷받침할 일본의 검정 교과서가 발견됐습니다. 한철호 동국대 역사교육과 교수는 지난 3일 개최된 동북아 역사재단 독도연구소 월례 발표회에서 오카무라 마쓰타로가 1886년 편찬한 지리교과서 ‘신찬지지’의 독도 관련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 교과서에 담긴 지도에는 동해안에 이름이 적히지 않은 두 섬이 있고, 이 두 섬은 조선의 영역으로 표시되어 있는데요.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뒷받침하는 역사적 자료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더 이상 영토를 둘러싼 억지 주장이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4.  그룹 워너원, 오후 6시 신곡 발표 및 전격 데뷔 
관심 증폭...앨범 선주문량만 50만장 돌파 

다음은 연예계 소식입니다. 데뷔 전부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그룹 워너원이 오늘 데뷔했습니다. 워너원은 오늘 오후 6시 데뷔 앨범 ‘TO BE ONE’을 발표했는데요. 그룹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로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전부터 지상파에 출연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또 워너원의 앨범 판매량은 선주문만 50만장을 넘었다고 하는데요. 괴물 신인이라 타이틀을 가진 워너원이 어떤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검거된 살인범죄자 995명 중 술에 취한 사람이 390명이었다고 합니다. 음주는 건강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판단력과 충동 조절에도 문제를 일으키는데요. 술김에 충동적으로 벌인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되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뉴스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이승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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