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황금연휴가 있었던 5월 저비용항공사와 국적대형항공사의 희비가 엇갈렸다.
24일 국토교통부와 관광업계에 따르면 5월 저비용 항송사의 국제선 수송 여객은 149만 6천 461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0.8% 증가했다.
하지만 국적 대형항공사의 경우는 올해 5월 245만 3천82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 가장 많은 국제선 여객을 실어 나른 저비용항공사는 45만 4천 154명이 이용한 제주 항공이었고, 진에어, 티웨이, 에어부산 등이 뒤를 이었다.
탑승률 측면에서도 저비용 항공사의 경우 83.5%로 작년에 비해 2.8%p 상승했지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각각 0.6%p, 4.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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