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국민안전처가 지난 14~16일 내린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충청도 지역의 복구를 위해 특별 교부세 37억 원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처는 지역별 피해 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충족이 확실시 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중앙피해합동조사 종료 전이라도 추가적인 국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출처 / pxhere

안전처는 현재 가장 큰 피해를 본 청주지역에는 긴급 복구지원단을 운영해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이재민에 대한 심리 치료와 상담을 통해 피해 주민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있다.

또한 복구 계획 수립을 위한 지자체 피해조사도 23일까지 마무리하고 피해액이 국고지원 기준을 넘는 지역에는 24일부터 중앙 피해 합동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피해핵은 청주가 90억 원, 진천과 증평이 각 75억 원, 괴산 60억 원, 천안 10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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